SELive(1/27한,TK 7명 단수공천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2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의 총선 후보 공천 윤곽이 드러나고 있죠 대구,경북은 어떻습니까

ANS)한나라당은 대구 경북 27개 선거구 가운데 대구 3명, 경북 4명등 현역의원 7명을 단수 후보로 공천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어제와 오늘 대구와 경북에
대한 공천 심사를 벌여 대구는 서구에 강재섭,달서을 이해봉, 달성군 박근혜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도 3-4명이 단수 후보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수공천은 별도의 여론조사나 경선없이 한사람만을 공천하는 것으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나머지 상당수 지역구는 현역의원을 포함해
3명 이내로 압축한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거쳐 공천자를 결정하거나 상대당 후보와의 경쟁력 조사 등을 통해 정할 계획입니다.

다만 대구 달서갑과 동구 구미 등 분구 예상지역이나 경북의 선거구 통폐합 예상 지역은 인구 상하하선 규정과 선거구 획정 결과를 고려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구,경북 일부 지역구에서는 현역의원의 공천 배제설까지 나오고 있어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Q)그리고 올해 대규모 공공택지가 공급된다구요

ANS)네, 건교부는 오늘 주택 50만 가구 건설을 위해 전국 177개 지구에 천3백만평의 공공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은 모두 23개 지구에 78만7천평이 공급됩니다.

지구별로 보면 경산 사동
2지구 27만9천평을 비롯해
대구 율하 2지구 15만2천평,
대구 죽곡지구 6만5천평,
포항 장량지구 6만3천평등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