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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6문경등 낙후지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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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2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올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의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마무리돼죠

ANS)네,건설교통부는 오늘
낙후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26개 개발촉진지구
사업에 올해 천49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가운데 1차 지구인 문경,봉화,예천에 올해
18억9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96년부터 504억원이
투입된 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됩니다.

개발촉진지구 사업은
낙후지역을 지역특성에 맞게
특화지구나 관광휴양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문경 레저타운이나 강원도 정선의 카지노 리조트 등이 대표적입니다.

올해 문경등의 기반시설
조성 사업이 마무리됨에따라
경북 소백산 주변 지구로 개발되고 있는 문경온천과 용연스키장등 관광휴양 사업과 지역특화 사업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지구로 경북
산악휴양형 개발촉진지구인 영주-영양에는 88억원,
3차지구인 상주-의성에 56억원, 4차 지구인 안동-청송에
40억원도 올해 투입됩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기반시설
조성사업에도 불구하고 각 시군들이 민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Q) 그리고 경북지역의
상수도 보급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환경부가 오늘 발간한 지난해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상수도 보급률은
73.1%였습니다.

이는 16개 시도 가운데
14위로 충남과 전남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의 면지역은
상수도 보급률이 32.7%에
불과했고 23개 시군 가운데
성주 24%, 봉화 37%,
청도 35% 등 9개 시군은
상수도 보급률이 50%를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대구시의 상수도
보급률은 99.3%로
백%를 기록한 서울과 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농어촌 지역과 대도시간의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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