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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등록학생 잡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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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1월 26일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열흘 정도 앞두고
각 대학마다 합격생
마음잡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학교소개 메일은 기본이고
예비 신입생을 초청해
인기 연예인과 함께 하는
설명회까지 열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조용하던
대학 캠퍼스가 예비 신입생들로
북적입니다.

지역의 한 대학이
정시 합격생을 초청해
학과소개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인기 연예인까지 불러
오랜 입시와 전형과정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 대학은 특히 과별로
별도의 모임을 갖고
학과 교수 선배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종두/대구가톨릭대 입학처장
(....좀 더 정확한내용 제공..)

다음달 6일 합격자 등록을
눈앞에 둔 다른 대학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대구 한의대는 총장이 직접
최근 투자내용과 발전 계획을 소개하는 친서를
합격생 전원에게 보냈습니다.

복수합격자들의 연쇄이동이
올해도 되풀이 될 것으로 보여
상위권 학생은 붙잡고
등록을 포기한 자리를
메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박연동/대구한의대입학홍보처장
(...300점 이상 4년 장학금..)

수험생 수가 대학정원보다 적고
복수 지원제도가 도입되면서
학생의 선택권은 늘어난 반면
대학들은 수험생 마음잡기에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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