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실직자들에게
지난해 지급된
실업급여 총액이 처음으로 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지급된
실업급여는 천33억원으로
2002년의 8백24억원보다
25% 늘어났는데,
이는 IMF사태 직후인
2001년의 8백58억원에 비해서도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실업급여 신청자수도
3만8천8백여명으로
IMF사태 여파가 있었던
2001년의 3만6천여명보다
7%가 많았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난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된데다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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