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TK공략 본격 시동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1월 26일

설연휴가 끝나자 지역 정치권의 총선채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대구 경북을 승부처로 삼아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수성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비자금에 공천비리까지 겹쳐 지역의 한나라당 아성에 균열조짐이 나타나면서 각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전현직 장차관급 인사의 지역구 출마를 사실상 확정한데 29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출마예정자들의 민생체험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어 지역경제 회생에 매진하는 대안세력으로 자리를 굳힐
전 략입니다
인터뷰 - 이재용
경제회생책 발표

민주당도 조순형 대표의
대구출마 선언을 계기로
총선채비에 본격 나섭니다

28일부터 후보자 2차 공모에 들어가고 전직 고위관료 가운데 지역출신 인사 영입에 곧 착수할
방침입니다

싱크 - 조순형
반드시 인물영입

한나라당은 최근 지지도 하락이 다른 당의 지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개혁공천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3,40대 전문가들을 영입해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는등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해봉
직능 이익단체 의견수렴

민주노동당과 자민련도 후보를 확정하거나 인물찾기에 나서는등 선거준비를 본격화하고 있고 일부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의 연대움직임도 있어 총선 분위기가 달아 오를 전망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