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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료근로자 살해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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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1월 24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이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중국인 산업연수생인
34살 등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등씨는 그제 저녁 대구시 논공읍
등씨의 집에서 동료 7명과
술을 마시다 동료 산업연수생 47살 서모씨와 말다툼을 하다 서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등씨에게 휴대전화와 돈을 주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중국인 산업연수생 24살 이모씨도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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