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문화행사가 다음달 잇따라 열립니다

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는
참사 1주기인 다음달 18일 저녁 대구시민회관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를 갖습니다

음악회는 바리톤 김원경씨의
추모곡에 이어 계명대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모짜르트의 진혼곡 <레퀴엠>으로
희생자의 넋을 달랜 뒤
추모 합창곡 연주 순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희생자대책위는 또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를 생명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사진과 어린이그림, 애니메이션 공모 전시회도 함께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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