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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프)각당의 TK총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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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22일

4월 총선을 앞두고
각당의 출마 예정자들은
설 연휴동안 대구,경북의 지역구를 누비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이 교두보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16대 총선에서 대구,경북 의석을 모두 석권한 한나라당은 대구,경북민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바탕으로 4월 총선에서도
다시 전 지역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변화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를 반영해 공정한 공천 심사를 통해 현역 의원 가운데 30-40%를 교체하는 한편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로 몰아간다는 전략입니다.

[이상득 사무총장]

열린우리당은 낙후된 지역 경제의 책임을 한 정당이
싹쓸이한 폐해로 부각시키면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지세를
표로 굳혀 대구,경북에서 열석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를위해 이미 대구 출마를
선언한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에
이어 권기홍 노동부 장관과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의 경북지역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3-4명의 현직 차관급
인사가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강철 열린우리당]

민주당은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조순형 대표가 직접
불모지인 대구 출마를 선언한만큼 공격적인 지역 공략을 영남권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

[브릿지] 대구,경북을
놓고 한나라당의 수성이냐,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교두보 마련이냐가 4월
총선의 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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