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기상악화로 대구공항과 제주공항을 잇는 비행기가 대부분 결항해 귀성객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전 11시와 오후 2시40분 제주로 떠나는 비행기가 결항했고 제주에서 대구로 오는 낮 12시반과 오후 2시10분,그리고 오후 4시10분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오전 11시45분과 12시반 제주행 비행기가 결항했고 제주에서 대구공항으로 오는 오후 2시 비행편도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동해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포항-울릉간 정기여객선 운항도 이틀째 중단돼 귀성객 등 2백여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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