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동대구역 증축공사 완공 눈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1월 22일

4월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동대구 고속철도역사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벽체 마감재로 유리를 사용해
자연채광을 했고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벽체를 유리로 마감한
여객 대합실은 자연채광이 이뤄져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대합실을 지나
승강장으로 통하는 개찰구에는 지하철과 같은 개집표기가
설치돼 티켓확인이
자동화됐습니다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에는 에스컬레이터가 17대
엘리베이터도 10대가 설치돼 장애인도 아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승강장도 기존역사에
5곳이나 있지만 1곳을 추가로 설치했고 지금은 홈지붕 공사가 한창입니다.

[신윤성-동대구역장]
"현재 공정율은 91%로
광장과 조경 주차시설등
후속공정만 남아"

200년 11월부터 385억원이 투입돼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고속철도 동대구역사에는
내부전력과 통신 소방 그리고
냉난방 등 공조시스템을
동시에 자동제어하는
종합통제실이 운영됩니다.

[박기영-동대구역 공사팀장]
"현재 장비 설치 끝나고
시험운영중에 있어"

또 이용승객의 접근로도
고속버스 터미널과
새마을 오거리쪽 등
모두 4곳으로 늘려 버스와 지하철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갈
동대구 역사는 다음달 말까지 말끔하게 단장돼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