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을 키우고
국제 경험을 쌓기 위한
대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이
겨울방학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베트남 중부 카잉호아 성
빙 응옥 마을입니다.
지난 5일부터 계명대
환경봉사단 33명이
야간학교 교실을 짓고
주변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섭씨 30도가 넘는 더위도
숨이 턱턱 막히는 지열도
대학생들에게는 걸림돌이
되질 않습니다.
강우석/계명대 관광경영 3년
(...봉사활동 기쁘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나트랑 사범대학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듯 친구가 됩니다.
봉사단이 흘린 땀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한 이 지역
학생들에게 예쁜 야학 교실을
선물했습니다.
뚜엣 레/나트랑 사범대학생
(...야학 건물 감사해....)
학생들도 자신들이 이룬 일이
믿기지 않습니다.
홍민지/계명대 아동학 3년
(...오히려 봉사 받은 듯..)
올 겨울방학 동안 지역에서는
경북대가 26일부터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등 다섯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영남대는 중국과 베트남
가톨릭대는 일본에서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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