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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대구선 이설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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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1월 20일

대구 안심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대구선 이설공사가 올 연말 마무리됩니다.

기존의 대구선 부지는 주민편익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도시 균형발전이 촉진될 전망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대구역과 청천역 14km를 연결하는 대구선 이설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재원부족으로 한때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국비 지원이 재개돼 전체 공정률이 85%에 이르렀습니다.

(브리지)대구선 이설공사 현장에는 보시는 것처럼 노반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궤도와 신호를 비롯한 부대공사가 한창입니다.

교량공사도 일부 구간을 빼고는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철도청과 대구시는 지금의 공정대로라면 올 해안에 대구선 공사가 마무리돼 내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운환/대구시 도시계획과장)

대구시는 대구선이 이전하고 나면 기존 철로를 철거하고 녹지와 자전거도로,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상반기 안에 기존의 대구선 부지 활용을 위한 용역에 나설 계획이어서 이 곳이 본격 개발되면 도시균형 발전은 물론 안심과 반야월 주민들의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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