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독특한 무덤양식인
<적석 목곽묘>가 경산에서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영남대박물관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유적을 조사한 결과 적석목곽묘 59기를 비롯해 목곽묘,석실묘등 5에서 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고분군을 무더기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석목곽묘는 경주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돼 왔는데
다른 지역에서 이처럼 많이 발견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영남대박물관은 이번 조사결과가 경주에 기반을 둔 적석목곽묘 문화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신라가 경산에 직접적인 지배를 관철시켜 나가는 고고학적 흔적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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