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지역을 방문한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소방방재청 대구 유치와
대구기상대의 승격을 요청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대구시청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사고도시' 이미지를 씻고
안전 모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화원동산에 건립할 예정인 방재테마 공원에 국비 200억원을 지원해주고 소방방재청을
이곳에 유치하게 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조기현/대구시 행정부시장)
TC 00;14;49~15;01
이와 함께 달성군 옥포일대에 들어설 방재산업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하고
지역방재연구소 설립을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許장관은 지역방재연구소 설립 지원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소방방재청 입지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허성관/행정자치부 장관)
TC 00;20;36~49
대구시는 또 태풍을 비롯한 각종 풍수해를 줄이기 위해 대구기상대의 기상청 승격과 문화정책협력관 파견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許장관은 내일 경북도청과 도경찰청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로 떠납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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