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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1월 19일

경기침체와 급등하는 물가때문에 올 설 준비는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과 대형할인점등은 시민들로
붐볐지만 장보러나온 주부와
물건을 파는 상인모두
힘들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설을 목전에 두고 재래시장의 생선가게와 건어물가게마다 제수용품을 고르는 주부들로 넘쳐납니다

주부들은 품질좋고
값싼 물건을 찾아 이곳저곳 다리품을 팔지만
어느 곳을 가봐도 예산초괍니다

제수용 과일은 부르는게 값이고
고사리와 도라지같은 나물류도
가격이 평소의 2배로 올랐습니다

인터뷰-주부

장보러나온 주부들뿐 아니라
설대목에 바빠진 상인들도
설쇠기 어렵다는 푸념을 쏟아냅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설을 간소하게 보내는 가정이 많아 매출은 줄어든 반면
원가는 배로 뛰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상인
특수라고 할것도 없다

경기침체를 반영해 선물은
알뜰하고 실속있는 품목이
대셉니다

값비싼 한우나 양주보다는
중저가의 건강식품과 만원내외의 생필품으로 정성을 전합니다

인터뷰-고객

(스탠드 업)
치솟은 제수용품 가격과
기대에 못미치는 설특수,
서민들에게 이번 설은
어느때보다도 힘들고 추운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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