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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군 첫 헬기 조종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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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4년 01월 17일

공군 최초의 여자 헬기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공군은 어제 고등 비행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친 조은애 중위에게 빨간 머플러를 걸어 주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공군사관학교 50기 출신인
24살 조은애 중위.

20개월간의 비행훈련을 마치고 어제 예천 16전투비행단에서 53명의 동료와 함께 빨간 머플러를 목에 걸었습니다.

조은애 중위/공군 첫 여성
헬기 조종사

비행시간만 200시간이 넘는 고등비행 훈련에 5명의 예비 여자 보라매가 도전했지만
조중위를 제외한 4명이 탈락해 훈련의 강도를 짐작케 합니다.

조중위의 교관은 정신력과
투지가 남자들 보다 오히려
뛰어났다고 말합니다.

그는 제6탐색구조전대에
배치돼 4달동안 기종전환 훈련을 거친 뒤 인명구조와 산불진화에 투입됩니다.

조은애/공군 첫 여성 헬기
조종사

2002년에 공군 역사상 첫 여자 조종사가 탄생 한 뒤 현재 10명의 여자 조종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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