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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독도우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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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1월 16일

한일 양국간의 외교적
갈등까지 불러온 독도우표가
예정대로 오늘 판매됐습니다.

우표는 판매시작 1시간도
안돼 다팔렸고 제작년에 발행된
독도 관련 우표까지 잘
나갔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우체국 업무가 시작되자 마자
우표 판매 창구는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기다림 끝에 손에 받아 든
독도우표는 기쁨과 함께
감동까지 안겨줍니다.

인터뷰 1
"아침부터 기다려서 샀으니
기쁘다"
인터뷰 2
"일본이 자기땅이라고 그러니까
더더욱 사고 싶더라"

덕분에 대구 경북
412개 우체국에 배정된
25만7천장은 1시간도 안돼
매진됐고 빠른 곳은 10분만에
다 팔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쉽네 오래 기다렸는데"

간혹 창구에선 우표를
사러온 시민들과 직원들과의
실랑이도 벌어졌습니다.

싱크
"이럴 수 있어 한장만 내놔 한장만"

S/U)독도의 자연 기념우표가
다팔리자 독도 전경이 들어간
2002년도 발행 내고향 경북
특별 우표까지 사가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박중녕/수성우체국
"우표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인
들의 관심높아 빨리 매진"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한
독도의 자연 우표는 독도의
꽃과 새 등을 소재로 모두
4종류로 제작됐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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