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이 사진과 성명이 표시된 불법 간판과 현수막 등을 내거는 사례가
자주 일어 있다며 8개 구.군 선관위에 위법 시설물의 자진철거와 자진삭제를 요청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선관위는 구군선관위의 자진철거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대집행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선관위의 이번 조치는
선거일전 90일인 오늘부터 입후보 예정자의 성명이 표시된 저서나 사진 등의 광고가 금지됨에 따라 간판과 현수막 등 시설물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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