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부고속도 상주구간 개통

김영봉

2004년 01월 16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에서 북상주 구간이 오늘 개통되죠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에서 북상주까지 12.7킬로미터 왕복 4차선이 설을 앞두고 오늘 조기 개통됩니다.

=VCR1=
행정구역으로는 상주시 역곡리에서 헌신동까지인데
97년 10월에 1496억원을 들여 착공돼 당초 예정보다 1년 빨리
오늘 오전 11시에 개통됩니다

상주에서 북상주 구간에는
길이 400미터의 병상천교를 비롯해 다리 16개와 공검 터널
1개가 건설됐고 설계속도는 120킬로미터지만 제한속도는
100킬로미텁니다

상주에서 북상주까지 추정되는 하루 평균 교통량은 5천대로 통행시간 단축으로 연간 23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VCR2=
[유시영-도로공사 중부건설사업소 공사부장]

김천 아포에서 상주와
충주를 거쳐 여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오늘 상주에서 북상주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전체 151.6 킬로미터 가운데 북상주에서 충주까지 65.2킬로미터만 미개통으로 남게 됐습니다

북상주에서 충주 구간도 87%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올 연말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함께 경북 내륙지방의 발전과 관광자원 개발등 국토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구미에서도 지방분권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죠

기자)
네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가 공식 출범해 구미에서도 분권 동이 활기를 뛸 전망입니다

=VCR3=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
준비위원회는 어제 금오공대에서
발기대회를 갖고 신재학 새마을운동 구미시지회장과 금오공대 김종헌 교수 등
4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또 시민단체 대표와 도의원 등
각계 인사 22명을 운영위원으로 선출하고 김관용 구미시장과
김성조 의원 등 11명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이어 열린 창립대회에서
신재학 상임공동대표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지방분권의
원년을 맞아 각계가 힘을 모아 구미의 자생적 발전 모델을 창출해 완성하자고 강조했습니다

=VCR4=
[창립선언문 낭독]

분권운동구미본부는 분권아카데미와 경북지역 혁신연구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분권적 민주적
참여와 대화를 위한 의식화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구미가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점을 들어 지방분권 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중심의
운동을 지향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설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와 유전자 변형 농산물 표시 단속이 일제히 실시되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 출장소는 설을 전후해 수입 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와

=VCR5=
부정 유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와 중국산 곶감의
허위 표시 판매를 비롯해 고춧가루와 도라지,약재류 등 할인매장과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콩과 콩나물,옥수수,
신선감자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