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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1월 15일

우리 고등학생과 미군이
함께 하는 영어캠프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
한미 두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미군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기지내 학습장에서 영어로 대화하며 수업에 열중합니다.

대화를 주고 받으며
단어를 맞추기도 하고,

<sync-영어단어 맞추기>

그동안 배우고 닦은 영어
실력을 뽐내기도 합니다.

<sync-"영어캠프 때문에 한국어로 말하는 법을
잊어 버렸어요"

비록 국적은 다르더라도
전통 명절을 비교해가며
서로 문화를 알아가는 동안
분위기는 이내 달아오릅니다.

스탠딩> 학생들은 피자 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그룹별 활동을 통해 영어 실력과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은비/영송여고 1년>

미군 20지원단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고등학생
80여명이 닷새동안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플럼리-영어캠프 관리자>
"두나라의 우호증진을 위해
앞으로 매년 캠프를 개최하고 왜관, 부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한미 두나라의 젊은이들에게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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