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14아)태권도 동계 훈련장 열기
공유하기
이수환

2004년 01월 14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앵)이 수환 본부장.
네.포항입니다.

앵)경주가 전국 태권도 선수들의 동계훈련 캠프가
되고 있다면서요?





네.경주 불국사 여관단지 일대가 전국 태권도 선수들의
겨울 훈련 캠프가 되고 있습니다

여관단지내 공터 600여평에
설치된 천막 3개동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들은 물론
주한 미군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습니다.

훈련장면 3-4초

1.윤현정;삼성 에스원
2.브라이언;주한 미군

다음달 말까지 열리는
이곳 캠프장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대학
실업팀 등 150여개 태권도 팀
3만여명이 찾아
동계훈련을 합니다.

불국사 일대가 동계훈련 캠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경주가 태권도의 발상지인 점을 감안한 경북 태권도협회의
스포츠 마케팅이 주효했습니다.

최재윤;경북태권도협회 이사

여기다 많은 선수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고
체력을 단련하기에 좋은
토함산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북태권도협회는
내년에는 시설을 보완해
연인원 5만명 정도의 선수들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태권도인들의 동.하계
훈련 캠프로 만들 계획입니다.

앵)경주시의 관문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 부근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경주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로 부근 율동 일대
2만7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50억원을 들여
4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휴게소,주유소 그리고 관광안내소를 설치합니다.

경주시는 3월까지
문화재 시굴조사와
실시설계를 끝내고 4월 한달간 토지보상을 한뒤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만남의 광장이 조성되면
관광객들의 차량을
이곳에 주차 시키고
셔틀버스나 자전거를 이용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해
교통체증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앵)지난해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2년에 비해 줄었다면서요?

네.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794만8천여명인데
내국인이 93.6%인 744만2천명
외국인이 6.4%인
50만6천명이었습니다.

이는 2002년의
685만7천명에 비해
전체적으로 109만명이 늘었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3만2천명이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은
관광객이
173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체 관광객수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