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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4교통혼잡비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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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1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의 교통혼잡비용이
크게 늘고 있죠

ANS)교통개발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지난해 교통혼잡비용 산출 결과 대구의 혼잡비용은 9천252억원으로 2001년보다
8.8%가 늘었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율 5.4%를 웃돌았지만 7대 도시 가운데 서울과 부산, 인천에 이어
4위로 비교적 낮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구 1인당
혼잡비용이 크게 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대구의 인구 1인당 혼잡비용은 36만원으로
2001년보다 10.3%가 증가해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또 차량당 손실비용도
백18만원으로 2001년보다
2.5%가 늘어 역시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다른 도시보다 인구나 차량 증가율은 비교적 낮은 반면에 교통혼잡 정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얘깁니다.

대구의 혼잡비용을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로 인한 비용이 가장 많았고 소형 화물차와 대형 버스,택시순이었습니다.

Q)그리고 열린우리당도 총선 후보자 공모결과를 밝혔죠

ANS)열린우리당이 오늘 발표한 1차 총선 출마 후보자 공모 결과 대구에는 10명, 경북에는 18명이 신청했습니다.

대구는 동구에 이강철 열린우리당 영입추진단장이,
남구에는 이재용 전 남구청장이 신청했고 경북은 구미에 추병직
전 건교부 차관과 포항 남,울릉에 박기환 전 청와대 지방자치 비서관 등이 공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미신청 지역구는 대구는 중구와 서구, 북구 갑 3곳이고 경북은 성주,고령과, 상주, 영천, 영주, 포항 북 등 5곳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미신청 지역의 추가 공모를 위해 15일부터 이달말까지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공직 후보자 사퇴시한인 다음달 15일까지 공모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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