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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13서부화물역 해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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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13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사실상 중단된 대구 서부화물역 조성 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 대책이
추진되고 있죠, 어떤 방향입니까

ANS)네, 철도청은 8년째 표류하고 있는 대구 서부화물역 조성 사업의 해법으로 적용 법률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철도청은 지난해말
대구시, 대구복합화물 터미널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현재 적용되고 있는 국유철도 운영에 관한 특례법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민간투자법으로 적용 법률을
바꾸면 화물역내 국공유
재산의 무상사용과 수익허가, 수익성 부대사업 등이 가능해 민자를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민간투자법 적용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는 민간투자 지원센터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칠곡군 지천면의
영남복합 화물터미널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철도청은 민간투자지원센터의
용역 결과에 따라 민간투자법
적용 여부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Q)정부의 설 연휴 교통대책이
발표됐죠, 대구,경북 구간에도
변화가 있습니까

ANS)네, 건설교통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대구,경북
구간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미리 개통하거나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 IC와 북상주 IC 12.7킬로미터를 오는 16일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
구간은 당초 올 연말에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설 교통 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하는 것입니다.

또 현재 확장공사중인 국도 금호-임고 구간 3.5킬로미터와 영천-고경 구간 0.9킬로미터를 설 연휴기간동안 임시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항공편도 대폭 늘어
연휴동안 서울-대구 구간은
31편, 서울-포항 구간은
10편이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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