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테크노폴리스 최종 보고회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1월 13일

대구를 동남권의 연구개발 중추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테크노폴리스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 내용을 이승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설 자리로는 달성군 현풍면이
가장 적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과 앞으로의 확장성이 높고 연간 임대료도 평당 100원까지 낮출 수 있어 연구기관 유치에 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공래/STEPI 연구위원)

(CG)연구원은 2015년까지 1조8천억원을 들여 현풍일대 164만평을 연구와 산업, 지원기능을 갖춘 테크노폴리스로 개발하면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 경남을 아우르는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테크노폴리스가 성공하려면 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비롯한 정부부처와의 공조와 더불어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DIST 유치가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공래/STEPI 연구위원)

(CG)연구원측은 올 상반기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서 땅 매입과 실시설계, 단지조성 등에 나서면 2007년부터 지원기관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클로징)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법 제정에 이어 테크노폴리스 조성 기본계획까지 마련함으로써 대구시의 과학기술 육성시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