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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아)지역건설업체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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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1월 13일

신규 분양시장 냉각과
비자금 조사 등으로
대기업 계열인 역외 건설업체들의 지방사업이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건설시장에서는
역외업체에게 밀렸던
지역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대구에서 활발하게
아파트 분양사업을 추진하던
한 건설업체는 올해 대구에서 실시하려던 3개 사업을 보류했습니다.

지난 해 말 분양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의 계약률이 저조한 탓도 있지만
최근 대검으로부터 비자금조사를 받아 신규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싱크-업체관계자

대기업 계열의 건설업체를
줄줄이 조사한다는 검찰의
방침에 따라 최근 대구에서 사업을 추진해 온 다른 역외업체도 마찬가집니다.

분양열기 냉각에
검찰조사라는 악재까지 겹치자 무리한 사업추진은 피하자는
분위깁니다.

그렇지만 지역 건설업체들은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은근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명옥
대한주택건설협 대구지회장
지역업체에 좋은기회될듯

화성과 태왕이 각각 3천여가구, 영남건설이 천여가구를
신규사업으로 확정했고
관급공사와 외지진출 등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동경 화성산업기획팀장

(스탠드 업)
역외업체가 후퇴한 분양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들의 약진이 기대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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