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본부의 구조구급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구소방본부의
구조.구급 실적은 3천3백여건으로 전년도보다 10% 늘었고 응급환자 이송은 4만5백여명으로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본부는 태풍 '매미'의 영향에다 주5일 근무에 따른 레저활동 증가로 구조.구급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약물중독 환자가
722명으로 전년도보다 30%나 늘어 경기침체와 사회불안도 한 원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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