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1/9불출마,공천신청러쉬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0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총선을 앞두고 여의도 정가가 어수선하죠 (네)
오늘도 지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있었다구요

ANS)오늘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역 의원은 대구 남구의 한나라당 현승일 의원입니다.

미국에 체류중인 현의원은 통합이 확실시되는 대구 중.남구 사이에서 당내 경쟁이 벌어진다면 당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불출마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7대 총선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의원은 김찬우, 주진우, 박헌기,윤영탁, 정창화 의원등
6명으로 늘었습니다

반면에 총선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부터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한나라당에는 지금까지 대구는 10명선,
경북은 20명선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11일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2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열린 우리당에는 대구에서 11명, 경북에서 12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백승홍의원은
오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백 의원은 당무감사자료 유출의 원인규명과 공천심사위원 전면교체가 관철되지 않으면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재경 대구,경북
인사들의 신년 교례회가
오늘 열렸죠

ANS)재경 대구,경북인 신년 교례회가 오늘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노태우 전대통령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출신의 전 현직 장,차관과 법조계, 경제계,
학계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또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길영 TBC 사장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대구와 경북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