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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프)포근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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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1월 09일

이맘때가 가장 추울 때지만
올해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포근한 날씨로 업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평일인데도 놀이공원 눈 썰매장에는 오늘 하루
3천명이 몰렸습니다.

신나게 달릴 것을 기대하고 썰매에 몸을 맡겼지만 썰매는 더디게 내려가다 중간에 서고 맙니다.

인공 눈이 녹았기 때문입니다.

(최연화 부산시 망미동)

최근 며칠동안 밤에도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눈 썰매장에서는 아예 인공눈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눈썰매장 제설팀)

오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9.7도로 평년보다 3.1도나 높습니다.

평년보다 많게는 6도까지 높은 이상 고온 현상은 지난 달 28일부터 시작돼 13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꽃집에서는 천리향이나 철쭉이 예년보다
한 달 일찍 피었습니다.

화훼단지는 난방비를 줄일 수 있게 돼 좋습니다.

(정성규 대구시 불로동)

앞으로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여 포근한 겨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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