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린우리당 토론회 요약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1월 09일

열린우리당 의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어제 저녁
TBC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대구,경북의
표심을 잡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대구,경북 의석을 한나라당이 독식하면서 지역발전이 정체됐다며 이제는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싱크 - 이부영
물탱크론

싱크 - 정동영
모조리 한나라 뭐했나

이같은 구도를 바꿀
선봉장으로는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주장했습니다

김정길 후보는 유일한
영남후보인 점을, 신기남
후보는 뚜렷한 개혁성향을,
유재건 후보는 안정감과
개혁성을 함께 갖춘 점을
각각 내세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과
총선연계 의사에 대해
김정길 후보는 반대,
신기남 후보는 찬성의견을
각각 나타냈고 장영달 후보는 노대통령이 입당한뒤
미국처럼 지원유세에 나서는게 자연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후보들은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한-칠레 FTA 문제, 지방대
육성등 지역 관련 현안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싱크 - 김정길

싱크 - 신기남

이미경 후보는 대구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며
지역구도 타파를 역설했고
허운나 후보는 참신하고
전문성을 가진 자신이
지도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은
지하철 참사현장인 중앙로역을 방문해 추도식을 가진 뒤 소방방재청 대구유치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