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중.대형 승용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82만대로 전년도보다 4% 늘어 1.03 가구에 한대 꼴로 자동차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천cc 이상 중대형 자동차는 1년새 만4천대 늘어 20%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외제차는 769대로 무려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료별로는 경유차량이 9%, 그리고 LPG 차량이 4% 늘어난데 비해 휘발유 차량 증가율은
2%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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