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의장선거를
사흘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저녁
TBC에서 열렸습니다.

TBC가 백분동안 생중계한
오늘 토론회에는 유재건 이미경 정동영 이부영 장영달 허운나 신기남 김정길 후보등 8명의 후보가 나서 총선승리와 지역현안 해결 방안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대구,경북의
의석을 한나라당이 독식하면서
지역발전이 정체됐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같은
구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한-칠레 FTA로 인한 농민피해 최소화 대책등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은
지하철 참사현장인 중앙로 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도하고 소방방재청의 대구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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