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우리나라와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되면 도내 과수농업에 연평균 174억원의 피해가 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상북도는 FTA 첫해에는
피해가 30억원에 머물겠지만 3년차에는 백억원, 10년차 천10억원 등으로 개방폭이
커지면서 피해규모가 갈수록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국 재배면적의 43%를
차지하는 포도농업은 연평균
백억원, 자두 35억원, 복숭아 13억원의 피해가 예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 따라
FTA대책 특별기금을 농가에 지원해 재배시설을 현대화하고 전업농 육성과 권역별 산지 유통센터 구축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