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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설 특수전쟁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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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1월 08일

설을 이 주 앞두고
유통업체들의 설 특수 잡기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유통업체마다 특판활동에
열을 쏟고 있고 이색배달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전략도 다양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요즘 유통업체에서
가장 바쁜 부서는 기업체 선물판매를 담당하는 특판팀-

담당직원 대부분이
현장방문을 나간 탓에
지원나온 다른 부서 직원들이 전화 마케팅과 일반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기업체마다
설 선물 대상자와 비용을
줄이는 추세여서 올 설 특판활동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인터뷰- 정덕원
동아백화점 특판팀
대구경북뿐아니라 경남까지 방문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해 선물세트의 구성에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저가와 실용성을 중시한 상품을 엄선하고 빠른 배달을 위해 전국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는가 하면 선물을
배달한 뒤에는 전화로 고객만족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ffect-친절교육 장면 5초

고가의 명품이나 파손우려가 있는 선물을 담당하는 명품선물 배송반도 등장했습니다.

친절교육을 받은 여직원과
대형 전세택시를 한 조로 구성해
배달서비스의 질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서충환 롯데 특판팀장

(스탠드 업)
설 특수를 위해 동원한
유통업체들의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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