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ELive(1/7국책사업사업비급증)
공유하기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07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경북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국책 사업의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ANS)네,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국책사업 가운데
당초 계획보다 예산이 두배 이상 늘어난 사업이 전국적으로 30개나 되며 대구,경북에서는 4개가 포함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구미-동대구
확장 사업의 사업비가 당초 5천3백억원에서 1조천억원으로
2.1배가 늘었고 울진공항과
대구-포항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사업비가 당초 계획보다 두배씩 증가했습니다.

성주지구 대규모 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가 당초 6백억원에서 천8백억원으로 3배가 늘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사업부처가 일단
총사업비를 낮게 잡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뒤 계속해서 사업비를 올리는 관행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무조정실은 이에따라
앞으로 사업비가 20%이상 늘어나면 타당성 재검증을 벌여 중간에라도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사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이와함께 환경부의 사전
환경성 검토도 조기에
실시하고 공론화시켜 사업 시작이후 환경 문제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를 줄일 계획입니다.

Q)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죠

ANS)네, 한나라당 정창화
의원이 오늘 17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군위, 의성이 지역구인
5선의 정 의원은 이제
스스로 물러날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다며 자신의 빈자리에
보다 훌륭한 후배가 꿈과
희망의 정치를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의 오늘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대구,경북 의원은 김찬우, 주진우, 박헌기, 윤영탁 의원등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대구지역 한 국회의원도
조만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