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시내버스 권역별 공동배차제를 실시합니다.

대구시는 현행 시내버스 공동배차제가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조건 악화와 이에 따른 서비스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분석에 따라 개별노선제와 공동배차제를 혼합한 권역별 공동배차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 공동배차제는
대구를 8개 권역으로 나눠
한 권역에 운수회사 한 곳을 고정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년 하반기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따른 노선조정이 있을 때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그러나
수입금 편차가 심한 일부 오지노선은 지금의 공동배차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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