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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금융권 새해 구조조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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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1월 07일

새해들어 신협과 새마을금고등
서민 금융권을 중심으로
인력감축과 조직재편 등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은행권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신협중앙회는 최근
영남본부 직원 48명 가운데 10명을 내보내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습니다.

또 현재 4개 권역별 본부로 나눠져 있는 조직을
12개 지부로 세분화시켜
대구- 경북권의 직원수를 25명에서 16명으로 줄였습니다.

INT-이호국(신협 영남 본부장)

새마을금고도 대구.경북지역 연합회 직원 11명을 감원하고, 직제를 개편해 사업관련 부서를 강화하는 대신 총무등 지원부서는 통폐합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지난 연말
고산금고를 수성중앙금고로
합병한데 이어 올해도 경쟁력 없는 단위금고는 계속 퇴출
시키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경쟁에서 수익성 위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는 조직의 몸집을 줄이고 지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미 상당한 구조조정을 실시한 대구은행도 얼마전
30명으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올해안으로 대대적인 조직 재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INT-김병태(대은 사무혁신팀장)

조흥은행도 수익성이 떨어지는 영업점들을 폐쇄 하는등 외형보다 실속을 차리기위한 금융권의 구조조정 바람이
새해 초부터 불고 있습니다.

TBC 뉴스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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