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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택시뺏은남녀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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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1월 06일

안동경찰서는
택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해
택시를 뺏은 혐의로
안동시 길안면 26살
김모씨와 김씨의 애인
20살 임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1일 새벽 3시 반쯤 해맞이 관광객인 것처럼
43살 이모씨의 택시를 타고
안동군 도산면으로 간뒤
이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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