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 시청에서 열린
포항시 환경보전종합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포항공대와 한동대 등 연구팀은 영일만의 퇴적물 중금속 오염도가 높고
구항은 용존 산소가 부족해 생태계 유지가 어려워
산소을 공급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 안쪽에는
저서생물의 생체량과
해조류 종수가 줄고
영일만으로 유입되는 칠성천과 양학천 두호천의 오염도 극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형산강 하구를 제외한 영일만 전체 수질을
1등급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구항과 형산강의
수질 개선은 물론
하수고도처리 등
오염원 저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