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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5지하철부채탕감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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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1월 0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 등 6개 도시의
지하철 부채 탕감을 위한
정부 지원에 대해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NS)네, 기획예산처는 최근 건교부와 대구 등 6개 도시 지하철 예산 담당자들과 가진
회의에서 정부가 지하철
부채 탕감을 지원하는만큼
강도높은 지자체의 자구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부터 지하철 건설부분의 국고 지원을 50에서 60%로 늘리고 2002년말 기준으로
지하철 부채 원금의 40%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대신 지자체는 지하철 건설의 나머지 40%는 더이상 빚을 지지않고 순수한 시비로 충당하고 지하철 부채 감면을 위해 지자체도 국고 지원에 상응하는 지원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따라 대구시 재정이
열악한 상황을 감안할때
지하철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이처럼 지자체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지하철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지하철이 없는
중소도시와 형평이 맞지않는다는
비난 여론이 크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후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방침이 결론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3월말쯤 정부의 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그리고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맡은 이상득 의원을 만났죠

ANS)네, 오늘 한나라당
사무총장직을 수락한 이상득
의원은 T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언론에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당무감사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총장은 따라서 당무감사 결과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는 없지만 보완을 통해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의
낮은 등급을 받은 일부 의원들의 명예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득 한나라당 신임사무총장]

이 총장은 그러나
대구,경북의 물갈이 공천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지역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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