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교통사고를 당하자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30살 최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8월 고모씨의 차를 몰다 사고를 당하자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고씨의 부하직원 이모씨와
자신의 사촌형이 운전을 했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씨가 비록 피해자지만
다른 사람을 내세워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고
계속된 수사에도 거짓 진술을
하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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