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전문대는 전쟁중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1월 02일

오늘부터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습니다.

한정된 학생자원을 두고
4년제 대학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문대학들은
말 그대로 피를 말리는
학생유치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발빠르게 원서접수에 들어간 대구의 한 전문대학 입니다

접수 첫날이고 아직
4년제 대학의 전형이 끝나지
않아 창구는 간간히 지원자가
눈에 띌뿐 대체로 한산합니다.

올해 전문대 입시는
수험생 수 감소에다
실업계 고등학생들이 상당수
4년제 수시모집에 합격해
사상 최악의 미충원 사태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각 대학마다
변화하는 사회수요에 맞춘
학과를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영상/대구보건대 기획처장
(....다이어트과등 신설.....)

취업률 자랑은 전문대
입시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ㅂ니다.

이형민/대구산업정보대 입학처장
(....취업 가능성등 집중홍보.)

또 각 대학마다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과
태풍 매미 피해 자녀
그리고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을 마련하는 등
한 명의 학생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대구보건대와
대구 산업정보대가
오늘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영남이공대는 내일부터
대구 공업대는 모레
영진전문대와 계명문화대
대구 과학대는 6일부터
창구접수를 합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