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대구시 새해 살림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1월 02일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올해 시정의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도시 조성과 기업지원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는 새해 기업민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과 프로젝트 매니저 도입, 그리고 외국인학교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00;30;26~39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구시는 올해부터 대구경북 과학기술 연구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디지털 분야를 비롯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을 적극 육성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브리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는 환경과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도 크게 확대합니다.

시립미술관과 방짜유기 박물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대구문화 중장기발전 계획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포스트 유니버시아드 사업의 하나로 자원봉사 도시 조성에 힘쓰고 특히 11월에 열리는 세계솔라시티 총회를 계기로 녹색환경도시 구축에 범시민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00;23;42~56
"지속발전 가능 성장 계기로"

대구시는 분권혁신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에 집중된 공공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지하철 방화참사와 태풍 피해를 교훈삼아 재난 방재시스템을 대폭 보완해 시민생활 안전을 확보하는데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