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들이
고객관계 마케팅을 강화하며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쇼핑이외의 공간을 활성화해
업체의 이미지를 높이고
고객유입을 늘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백화점의 문화센텁니다.
지난해 11월 새단장해 문을 연 이 문화센터는 480여평 넓이에
15개 강의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몹니다.
개설강좌 수도 고객들의 다양한 관심에 맞춰 5백여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합니다.
인터뷰-박진홍
대백 영업촉진팀 대리
또다른 백화점도 10년전 폐쇄했던 문화센터를 다시 열기로 하고 내년초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갑니다.
또 지산동 스포츠센터에는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식 운동을 처방하는 건강의학센터를 열고
아로마테라피와 찜질방등
부대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문화센터나 스포츠센터같은 쇼핑이외의 공간은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높히(이)고 매장방문 회수를 늘린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황덕진
동아 경영기획팀 대리
백화점업계에서는 올 2월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개점하면
이같은 판촉전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한해 경쟁적인 사은행사와 경품행사로 출혈경쟁을 치러온 백화점 업계가 올해는 쇼핑이외 시설을 강화하는 2차 판촉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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