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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방산업 육성 추진 늦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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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1월 01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육성과 관련해 내년 정부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2005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비로 21억원의 국비를 요청했지만 한푼도 반영받지 못했습니다.

전체 사업규모가 5백억원이 넘으면 예비타당성 조사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 절차를 밟지 않고 성급하게 예산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시도는 이에따라 최근
보건복지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 4월쯤 다시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성철 대구시과학진흥실장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원에서 실시하는데 조사결과는 내년 7월은 돼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예산은 빨라야
2005년에나 배정받을 수 있어 본격적인 사업착수는 그때 가서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제출한
한방산업 육성계획이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15년까지 한방산업 진흥원과 한방산업단지 그리고 한약자원 개발사업등에 국비 천941억원을 포함해 4천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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