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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2/31공공기관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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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2월 3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오늘 서울에서 공공기관
유치 지원을 요청했죠

ANS)네, 조해녕 대구시장이
지난 18일 서울을 찾은데 이어
이의근 경북도지사가 오늘
서울에 와 이영탁
국무조정실장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강철 열린 우리당 중앙위원과
조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북도와 업무 관련성이 높은
도로공사와 관광공사, 한전
발전부문 등 4개 정부투자기관의 경북 이전을 요청했습니다.

경북도에는 7개 고속도로
노선이 지나고 계획중인
노선도 5개 노선이나 된다며
도로공사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경주와 안동이 있는 경북이 관광공사 이전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함께 한의학연구원과 수의과학연구원, 산업연구원, 임업연구원 등 7개 연구시설의 경북 이전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이지사는 이들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공유지 무상 임대와
사용료 감면, 세제혜택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성경륭 위원장 등은
각 지자체마다 유치를 추진하는
공공기관이 중복되고 있다며
조만간 각 시도의 담당자들을
모아 조정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7월쯤에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Q)그리고 농림부가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선정했죠, 지역에서는 어떤 곳이 포함됐습니까

ANS)네, 농림부는 오늘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전국에 32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영천시 자양면
보현마을과 문경시 문경읍 모싯골 마을, 안동시 와룡면 안동댐마을, 상주시 화북면 병천마을 등 4곳이 포함됐습니다.

농림부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녹색농촌 체험마을은 현재까지 44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고
해당 마을에는 안내판
설치 등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2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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