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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회사정리,화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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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12월 31일

올 한해 지역기업 15곳이
회사정리나 화의를 새로
신청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뜸했던
회사정리와 화의신청이
이처럼 는 것은 올해
지역경제가 얼마나
나빴는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 파산부가
맡고있는 회사정리 사건은
모두 20건입니다.

청구 우방 대한중석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기업들이
여전히 법정관리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다만 도투락과 동서개발은
M&A가 진행중이고 우방은 내년초 매각을 성사시킬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M&A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들어서는 갑을과 오리온전기 등 3개 업체가 새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반면
서한과 대백종합건설 등 8개 업체는 법정관리를 종결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회사정리와는 별도로 지역에서 화의가 진행중인 기업은 37곳에
이르고 계성교역과 대광전자 등 12곳이 새로 화의를 신청했습니다.

(CG)문제는 외환위기이후 2001년에 0, 2002년에 1건이던 회사정리가 올해는 3건으로 늘었고 역시 2001년에 0, 2002년에 5건이던 화의신청도 12건으로 늘었다는 것 입니다.

(스탠딩)좀처럼 끝나지 않는
경기불황에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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