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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내년 총선 확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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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2월 31일

지역 유권자의 3분의 2는
현역 국회의원의 교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교체를 원하는 목소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TBC와 매일신문이 여론조사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시도민 천15명을 전화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66%는 자신의 지역구 현역의원의 교체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에이스리서치의
지난 4월과 이달초 조사 때와 비교하면 최근 대선자금 파문을 계기로 교체여론이 급속히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한나라당 32.2%, 열린우리당 6.7%, 민주당 4.2%로 응답이 나왔고 없다는 응답도 54%나 됐습니다.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 4월 이후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무당층의 비율은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총선의 성격과 관련해
응답자의 45%는 정당간의 대결양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세대간 대결 16%, 진보와 보수진영 대결 15%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 개편에 대해서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중대 선거구보다 크게 많았고 선거참여 연령도 현재의 20세 이상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에
대해서는 편파적이라는
의견이 64%로, 공정하다
21%보다 크게 많았습니다.

대구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으로는 29%가 강재섭 의원을, 28%는 백승홍 의원을 꼽았고 박근혜, 이해봉 의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북은 이상득 의원이 18%,
권오을 의원이 15%였고
이병석 김일윤 의원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08%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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