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새해 달라지는 것들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2월 31일

갑신년 새해에는
경승용차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나고 희귀 난치병 치료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새해에는 자동차 번호판이
전국적으로 통일돼 주소가 바뀔 때마다 번호판을 교체해야 하던 불편이 사라집니다.

번호판 통일은 신규등록 자동차와 시.도간 변경등록이나 재교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고 자동차 소유주가 희망하면 새 번호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cg) 경승용차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가 전액 면제돼 지금까지 2%씩 내던 세금부담이 줄게 됩니다.(cg끝)

(cg) 지금까지는 정부의 쌀 수매가 품종에 관계없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 고품질 쌀 위주로 수매대상이 한정됩니다.

대구에서는 일품과 추청, 화영 세 품종을 제외한 쌀은 수매하지 않습니다.(cg끝)

일정규모 이상의 소사육업이나 양돈, 앙계업을 하려면
새해부터는 법령이 정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구.군청에 등록해야 합니다.

영화관이나 박물관 등에 입장할 때 내던 문화예술진흥기금 모금제도가 폐지되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도 학생과 마찬가지로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g)희귀 난치병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대상이 신장병과 혈우병 등 기존 8가지에서 유전성 운동실조증과 부신백질이양증, 페브리병 등 3가지가 추가돼 모두 11가지 질환으로 확대됩니다.(cg끝)

인터넷 민원발급 서비스가 확대돼 민원인들이 PC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건축물 관리대장등본 등 9개 민원서류를 바로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구시청 홈페이지에 시각장애인과 어린이용 홈페이지가 새로 선보이고
대구 시티투어는 새해부터 내외국인 관계없이 모두 유료화 됩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