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새해에도 지역경제 감감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12월 30일

시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새해에도 지역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일색의 지역 정치권 구도가 바뀔 것이라는 의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CG)TBC가 여론조사 기관인
아이너스 리서치에 의뢰해
시도민 천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새해 지역경제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답했고 좋아진다는 응답은 27%에 그쳤습니다.

(CG)또 새해 소망으로 33%가
경제회생을,11%가 가족 건강을 꼽았고 지난 한해 행복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행복했다는 응답보다 많았습니다.
(CG)노무현 대통령의 새해
국정과제로는 응답자의 55%가 경기회복을, 14%는 정국안정을 손꼽아 살림살이 형편이 펴지기를 기대하는 응답이 압도적이었습니다.

(CG)조해녕 대구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잘한다는 의견이 20%로 잘 못한다 39%보다 적었지만
10월 조사 때보다는 높아졌습니다.

(CG)이의근 경북지사는 잘하고 있다가 50%, 잘못한다가
11%로 조사됐습니다.

(CG)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이외의 정치세력이 당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대구는 10월 조사때 39%에서 46%로, 경북은 31%에서 45%로 크게 높아져 최근 차떼기 정국으로 초래된 한나라당의 위기상황을 반영했습니다.

(CG)이들 가운데는 열린 우리당
후보의 당선을 예상한 이들이
가장 많았고 비한나라당 세력의 예상 의석수는 대구 3.3석, 경북 4.7석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20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됐고 95%의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