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주택 보급률이 조만간
10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는 정체상태에 있는 반면
아파트는 내년에만 수천가구가 넘게 건립되기 때문입니다.
이수환 기자의 보돕니다.
인구 52만명인 포항의 주택보급률은 지난해 말 현재 99% 입니다
포항의 인구가 최근 몇년새 늘어나지 않은 반면에 올해 공급된 아파트만 이동지구의 600가구 등 1,200가구에 이릅니다.
여기에다 포항시가 최근
건설업체를 상대로 내년도 주택건립 계획을 조사한 결과 6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규일;포항시 주택과장
주)부영이 남구 오천읍 원동 구획정리지구에 2천 가구의 임대주택을 짓고 SK가 효자 구획정리지구에 1,400 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합니다.
우신종합건설은 모 건설업체가 흥해읍 초곡리에 짓다만 2천여 가구를 인수해 공사를 재개 하기로 하는등 내년에 모두 6천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입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아파트가 건립되면 내년에는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규일;포항시 주택과장
최근 포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2,100여 가구에 이르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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